▲둔포중학교 진입도로 개설공사 개통식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둔포중학교 진입도로(중로 2-32호) 개설 공사를 완료하고 27일 개통했다.

둔포중학교는 기존에 진입도로가 없어 학생과 인근 배꽃마을 아파트 주민들의 통행 불편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따라 아산시는 지난 2024년 착공한 도로 공사를 약 1년 4개월 만에 마무리했다. 총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연장 322m, 폭 15m 규모로 조성된 이 도로는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도로 개설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가 확보되었으며,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화재 진압 차량의 접근도 가능해졌다. 또한, 아산시는 본 도로 개통이 둔포센트럴파크 도시개발사업의 촉진제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세현 시장은 개통식에서 “둔포중학교 학생과 지역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며 “도시 개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개통식에서는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 홍보도 함께 진행되며, 관광객을 위한 교통 편의 증진에도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