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차 한‧중‧일 지식재산 연수기관장 회의 개최... "지식재산 인재 육성 논의"

[아산데일리=박진석 기자] 승인 2022.11.17 21:31 의견 0

▲ 김태응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이 16일 14시에 제13회 한·중·일 지식재산 연수기관장 화상회의에 참석하여 회의를 주관하고 있다(사진=특허청)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16일 한국, 중국, 일본 등 3개국 특허청의 ‘제13차 한‧중‧일 지식재산 연수기관장 회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지식재산 연수기관장 회의는 한·중·일의 지식재산 교육을 담당하는 한국 국제지식재산연수원(IIPTI), 중국 지식재산권 훈련센터(CIPTC), 일본 공업소유권정보연수관(INPIT) 등 연수기관들이 지재권 교육에 대한 의견과 업무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지재권 교육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서, 이번에는 한국 주관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코로나 이후 대비 대면교육 전환 ▲국내·외 기업 대상 지재권 교육협력 ▲디지털콘텐츠 상호 활용 ▲신규 교육 커리큘럼 공유 등 다양한 지식재산 교육협력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올해는 코로나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던 교육이 대면교육으로 재전환될 때 생길 수 있는 문제들을 공유하고, 코로나로 인해 활성화된 비대면 교육 노하우의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했다.

특허청 김태응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3국의 연수기관 간 협력이 정상화되기를 바라며, 각국의 산업발전에 필요한 지식재산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세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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