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 디지털과 영유아교육연구소, 창립 1주년 기념 북콘서트 성황리에 개최

[아산데일리=고미영기자] 승인 2024.09.14 20:44 | 최종 수정 2024.09.15 20:15 의견 0
▲호서대학교 디지털과 영유아교육연구소, 창립 1주년 기념 북콘서트


호서대학교 디지털과 영유아교육연구소는 11일 창립 1주년을 기념하여 ‘영아의 환경 감수성을 기르는 ESG 디지털 놀이’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책은 연구소 임원인 어린이집 원장들이 수업에 멘토로 참여하고, 학생들이 어린이집에서 실제 아이들에게 수업을 적용한 산학협력 교과목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집필진들이 Canva라는 디지털 툴을 이용해 직접 편집과 디자인을 진행한 점이 이 책의 특징이다.

이 책은 ESG, 디지털, 영아라는 키워드로 교보문고 주간 베스트에 오르며 보육현장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보육진흥원 나성웅 원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북콘서트에는 문진식 천안갑 국회의원, 황종헌 충청남도 정무수석, 신순옥 충청남도 복지환경부위원장,정병인 도의원, 이병도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많은 외부 인사들이 축사를 통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장 김종태 교수의 축하 시 낭송과 날나리 오카리나 연주단의 축하 연주로 시작되었다. 이어서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의 ‘AI 전환 시대, 디지털 혁신’ 강연과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될 SLW(Smart, Life, Week) 국제 행사 소개가 있었다. SLW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한국판 CES로 만들겠다는 야심 찬 행사로, 디지털과 영유아교육연구소는 이 책에 실린 ESG 디지털 놀이를 중심으로 ‘미래의 학습’ 코너를 운영할 예정이다.

메인 행사인 토크 콘서트에서는 함연진 호서대 부총장의 사회로 집필진과 개발진들이 출판 계기 및 집필 과정을 자유롭게 나누었다. 마지막으로 연구소가 주최한 어린이(영아, 유아, 늘봄아동) 디지털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통해 어린이를 위한 질 높은 디지털 콘텐츠 개발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소장 한유미 교수는 지난 1년간 연구소의 다양한 성과를 소개하며, 연구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연구소는 총서와 학술지 발간, 학술대회 및 공모전 개최, 최고지도자 과정 및 AI 관련 자격증 과정 운영, 해외봉사 및 무료 인형극 공연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수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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