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이재명 대표 판결에 깊은 유감 표명
[아산데일리=박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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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5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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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이재명 당대표에 대한 사법부의 판결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충남도당은 이번 판결을 윤석열 정권의 정적 말살 시도에 대한 사법부의 화답으로 규정하며, 검찰의 무리한 기소에 동조한 정치 판결이라고 비판했다.
충남도당은 "오늘 법원의 1심 판결은 검찰이 시작한 윤석열 정권의 정적 말살 시도에 대한 사법부의 화답이다"라며, "삼척동자도 아는 검찰의 무리한 기소에 부화뇌동한 사법부의 정치 판결로 국민은 그저 참담할 뿐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역사와 국민은 오늘을 사법 정의가 통째로 무너진 날로 기억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충남도당은 검찰이 지난 대선 이후 이재명 당대표를 죽이기 위해 진술을 조작하고 증거를 끼워 맞추는 등 무리한 기소를 이어왔다고 주장했다. 이번 판결은 정치검찰의 정치 기소에 사법부가 정치 판결로 공조한 결과라고 비판했다.
충남도당은 이재명 당대표를 중심으로 더 뜨겁게 단결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당원 한 명 한 명이 똘똘 뭉쳐 김건희 특검법을 반드시 통과시키고, 충남도민과 함께 검찰 독재 정권의 정치 탄압에 맞서 싸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