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2026 아산 방문의 해’ 선포식


아산시가 24일 오후 2시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 선포식’을 열고 천만 관광객 유치를 향한 도전의 시작을 힘차게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지역 정치인, 관광업계 관계자,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수도권 관광객이 많이 찾는 ‘풍물 5일장’과 연계 진행돼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선포식은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함께 풍성하게 꾸며졌다. 트로트 가수 이하평과 노수영의 무대를 시작으로 아산시립합창단, 국악예술단 ‘소리락’의 공연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관광업 관계자와 지역 인사 30여 명이 무대에 올라 ‘아산 방문의 해’ 슬로건인 ‘다시 온양! 앞으로 아산!’을 외치며 성공적인 방문의 해 운영을 기원하는 세레모니를 진행됐다.

아산시는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조일교 시장 권한대행


조일교 시장 권한대행은 환영사에서 “아산의 보석 같은 관광지들이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재도약하고, 지역관광 활성화와 경제 성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한편 이날 선포식 참가자들은 행사를 마치고 온양온천시장상인회와 NH농협 아산시지부가 준비한 장바구니 장보기 행사에 참여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경제 활력 제고에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