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효섭, 이하 공단)이 생활자원처리장 소각설비의 자체 보수 280건을 통해 약 2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며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공단은 2024년 자체 기술 인력을 활용해 소각설비 유지보수 작업을 수행한 결과, 외부 전문업체에 의존하던 방식보다 높은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성 측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폐기물크레인, 펌프류, 배관 용접 작업 등 다양한 설비의 유지보수를 위한 전문교육이나 자격증 취득 등의 개개인의 기술능력 향상을 통하여 직접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긴급보수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효섭 이사장은 "자체 보수를 통해 예산 절감은 물론, 직원들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라는 두 가지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자체 보수 체계를 더욱 확대하고 직원들의 기술 교육을 강화해 시민 복지향상과 매년 예산절감액 증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소각설비 자체 유지보수는 단순한 예산 절감을 넘어 공공기관의 자립성을 높이고, 운영 안정성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