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중학교(교장 백재흠)는 4일, 신창관에서 제56회 신입생 입학식

신창중학교(교장 백재흠)는 4일, 신창관에서 제56회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남성리로 이전 개교한 후 처음 열리는 개학식으로, 새 출발과 도약의 의미를 담아 더욱 뜻깊게 진행되었다.

올해 입학생은 10개 반 251명이며, 이 중 약 35%가 이주배경 학생으로 신창중학교는 이를 반영한 교육과정 개편과 맞춤형 지도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학교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양성과 조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의 터전’이라는 교육철학 아래, 모든 학생이 존중과 배려 속에서 성장하고 개개인의 특성을 존중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여 다양한 이주배경 학생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백재흠 교장은 “신창중학교는 모든 학생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배움의 장이 될 것이다.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서로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