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분관 전경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장애인복지관(윤정문 관장)은 지난 4일, 아산배방LH9단지 상가 내에 동부 장애인복지관 분관(가칭)을 착공해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착공하는 분관은 아산시(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의 지원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양지훈 본부장)의 관리운영 협약을 통해 마련되었으며, 충남 아산시 배방읍 동방로 219, 아산배방LH9단지 상가 2층 167.36㎡에 재활치료실 및 평생학습 프로그램실으로 조성된다. 향후 다양한 재활 및 치료, 평생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동부권 장애인들의 복지 서비스 이용 기회를 확대하고, 기존 복지관의 서비스 대기 문제를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정문 관장은 “동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분관 추진을 위해 힘써주신 아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많은 분들의 염원을 담아 준비하는 만큼 이용하시는 분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고 면밀하게 신경 쓰겠다. 또한 장애인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재활, 치료, 평생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분관은 3월 내부공사를 시작하여 4월 모든 준비를 마치고 5월 개소식을 열어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동부 분관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041-545-7727)으로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