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 2025년 상반기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세균)은 16일,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통학버스 점검으로 안전 확보에 본격 나섰다. 오전에는 이순신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어린이통학버스를 운영하는 관내 학원·교습소 16개소 20대를 점검하였고, 오후에는 현충사 주차장에서 관내 학교·유치원 8개교(원) 11대를 점검하였다.

이번 점검은 아산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 기관이 함께 참여해 실효성을 높였다. 주로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여부, ▲보험 가입(갱신)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특히 표시장치 작동 여부, 승강구 적정 높이 여부, 표시등(황색․적색), 후방 보행자 안전장치, 하차 확인장치, 운행기록장치 적정 작동, 창유리 선팅 투과율 등 법정 기준과 실제 운영 간의 간극을 면밀히 확인했다.

신세균 교육장은 “어린이통학버스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또 하나의 교실”이라며,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함께 만드는 안전 문화 조성에 기여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산교육지원청은 안전한 통학차량 운행을 위해 하반기에도 합동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