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예산군새마을회(회장 김진완)는 지난 19일 내포신도시 도청사거리에서 열린 ‘2025 내포마라톤대회’ 행사장에서 묵사발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예산군새마을부녀회장단과 회원 30명이 참여해 마라톤 참가자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묵사발 3000그릇을 제공했다.
완주의 땀을 흘린 선수들에게 제공한 묵사발 한 그릇은 큰 격려와 위로가 됐으며, 참가자들도 지친 몸과 마음에 큰 힘이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사)예산군새마을회는 이번 활동을 통해 ‘건강새마을운동’ 실천과 함께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했으며, ‘포기 없다! 새마을 정신으로 완주하자!’는 주제 아래 단순한 음식 나눔을 넘어 공동체 연대와 격려 문화를 확산에 주력했다.
김진완 회장은 “이번 묵사발 나눔은 새마을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헌신으로 이뤄진 소중한 봉사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새마을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예산군새마을회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 김장 나눔, 3R(재사용·재활용·발생 줄이기) 자원모으기,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지역 맞춤형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