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 구급상황관리센터 이용 방법 홍보

아산소방서(서장 박종인)는 시민들의 응급 상황 대응 역량을 높이고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조치로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이용 방법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응급처치 상담, 병원 및 약국 안내, 이송 병원 선정 등 다양한 응급의료 상담 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구급상황관리센터에 연결되면 간호사나 응급구조사 등 자격을 갖춘 전문 상담요원이 응급처치 방법을 실시간으로 안내하며, 필요 시 구급대와 연계해 신속한 대응을 유도한다.

2024년 한 해 동안 센터에서는 총 6만 2천여 건의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특히 주말에 병원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로부터의 문의가 전체의 36.7%에 달하는 등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심정지, 호흡곤란, 중독 등 중증 응급상황에서는 병원선정 공동대응 체계를 통해 환자의 병원 도착 전 조치가 가능하다.

박종인 아산소방서장은 “구급상황관리센터는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응급의료 상담 창구”라며“응급상황 시 119에 전화하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올바른 이용 방법을 숙지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