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 소방기관 사칭 사기 피해 주의 당부

아산소방서(서장 박종인)는 최근 소방기관을 사칭해 금품을 요구하거나 물품을 강매하는 등의 사기 행위가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를 사칭한 사기 수법은 주로 소방시설 점검이나 기기 설치를 빌미로 사업장이나 가정을 방문해 금품을 요구하거나, 특정 물품 구매를 강요하는 방식이다. 특히 상가나 노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한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산소방서는“소방공무원이 특정 업체의 제품 구매를 유도하거나 금전을 요구하는 일은 절대 없다”며“이러한 요구를 받았을 경우 즉시 119나 가까운 소방서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종인 아산소방서장은“소방기관을 사칭한 사기 행위는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라며“시민들께서는 관련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고, 의심스러운 상황이 발생하면 반드시 확인 절차를 거쳐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