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두리사랑주간보호센터, 도예가 직무 체험 프로그램

아산시두리사랑주간보호센터는 23일 충남 아산시 탕정면에 위치한 토온도자기공방에서 일일직업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성인 발달장애인들은 도예가의 직무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가졌다.

체험 참가자들은 점토 반죽부터 그릇 형태 만들기, 채색까지 도예 과정의 다양한 단계를 경험했다. 한 참가자는 “정말 재미있어요! 그런데 그릇이 바로 완성되지 않아서 아쉽네요. 완성된 그릇을 빨리 보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산시두리사랑주간보호센터 김정순 센터장은 “이용인들이 직접 도예가의 직무를 체험하며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두리사랑주간보호센터는 (사)충남장애인부모회 아산시지회에서 운영하는 기관으로, 만 18세 이상 40세 이하 성인 발달장애인을 지원하고 있다. 사례관리, 교육재활, 사회적응, 문화여가, 사회심리, 직업재활, 건강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이용 문의는 전화(☎041-547-3693)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