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 전달식에 참여한 호서대와 천안시복지재단 관계자들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미래융합대학 사회복지상담학과가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기금 400만 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나섰다.
29일 천안시청 부시장실에서 열린 기금 전달식에는 천안시복지재단 이운형 이사장을 비롯해 호서대 홍성철 미래융합대학장, 한상수 AI융합인재양성사업단장, 김리원 사회복지상담학과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사회복지상담학과 학생회 주도로 진행된 바자회는 지역사회 공헌과 나눔의 가치 실천을 위한 취지로 진행됐으며, 수익금 전액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의 생존, 보호, 발달, 참여 등 ‘4대 권리’ 실현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홍성철 미래융합대학장은 “학생들이 학문적 배움에 머무르지 않고 직접 기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한 점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기부가 취지에 맞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운형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복지재단은 전달받은 기부금이 본래의 취지에 맞게 적절하고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호서대 미래융합대학은 고등교육 기회 확대를 목표로 성인학습자(만 25세 이상), 만학도(만 30세 이상), 산업체 재직자(3년 이상)를 위한 2026학년도 수시 신입생을 모집한다. 원서 접수는 오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모집학과는 사회복지상담학과, 산업안전공학과, 기계반도체공학과, 스마트경영학과, 스마트원예조경학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