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1388청소년지원단, 위기 청소년 보호 위한 협약 체결
충청남도교육지원청(교육감 김지철)과 충청남도1388청소년지원단(단장 임기호)이 28일 학교폭력 예방과 위기 청소년을 조기 발견하여 보호·지원하는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위기 청소년을 발견하는 즉시 긴밀하게 협력하여 선도 보호에 힘쓰기로 했다. 특히 학업을 포기할 가능성이 높은 청소년에게 의료, 법률, 멘토링 등의 다양한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역 내 청소년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이 조기에 발견될 수 있도록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고, 이들의 미래를 밝히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두 기관은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청소년 문제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
충청남도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안팎에서 위기에 처한 청소년을 더욱 신속하게 발견하고 구조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1388청소년지원단과 적극 협력하여 청소년 보호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남도1388청소년지원단은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와 건전한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충청남도 내 청소년들이 밝고 희망찬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