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 스마트기기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아산데일리=박진석 기자] 승인 2024.05.17 08:23 의견 0

▲AI-IOT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 디바이스 및 교육자료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2022년 충남 최초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을 시작해 총 450명(2022년도 300명, 2023년도 151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상자들의 건강향상이 지표로 나타나고 있다.

※ 2023년 건강지표 향상 결과

∘ 걷기 운동 5.2일→5.9일 ∘ 식생활 개선 4.9점→5.6점

∘ 고혈압 조절 25.6%→50.2% ∘ 당뇨병 조절률 24.2%→32%

∘ 상대악력 개선율 37.6%→39.1%

올해는 210명을 추가로 선정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대상은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관리 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취약계층이 우선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개인의 질환 여부에 따라 스마트기기(블루투스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가 지급되고 오늘건강앱을 통해 6개월간 전문인력의 비대면 건강컨설팅 및 맞춤형 건강정보와 건강미션 등이 제공된다.

아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건강행태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업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아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건강팀(☎537-3317, 333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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