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무패의 자신감’ 충남아산FC, 인천 넘고 반등의 불씨 살린다!
충남아산FC가 홈 5경기 무패 행진에 도전한다.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 대표이사 이준일, 이하 충남아산)은 오는 9일(토)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11라운드에서 인천유나이티드와 구단 역사상 첫 맞대결을 치른다.
충남아산은 직전 부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아쉽게 패했지만, 안방에서는 다르다. 올 시즌 홈 4경기에서 2승 2무를 거두며 홈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홈 팬들과 함께 쌓은 응집력과 투지를 앞세워 충남아산은 인천을 상대로 첫 승리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다가오는 인천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에서 충남아산FC의 수비 라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중앙 수비수 최희원과 이은범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두 선수는 빠른 발과 뛰어난 수비 센스를 바탕으로 충남아산 수비의 핵심 축을 맡고 있으며, 이번 경기에서도 인천의 날카로운 공격진을 막아설 핵심 자원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희원은 지난 달 26일 안산그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부상 복귀 후 선발 출전하며 클린시트를 이끌었다. 안정적인 수비는 물론, 정확한 패스를 통해 공격 전개에도 기여하며 팀의 중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의 파트너 이은범 역시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상대 공격수를 효과적으로 제압하고, 공격 전환 시에는 적극적인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흔드는 등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수비와 공격을 넘나드는 두 센터백의 존재는 이번 인천전에서도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충남아산은 지난 원정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강했던 흐름을 이어가며 ‘헌팅 풋볼’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한편, 인천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https://tickets.interpark.com/)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