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시장, 천안시의회 제274회 정례회에서 2025년도 예산안 발표

[아산데일리=박동민기자] 승인 2024.11.20 20:24 의견 0
▲박상돈 시장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의회20일 제274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5년도 예산안과 시정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박 시장은 시민의 행복과 천안의 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에 임하는 시의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천안시는 K-컬처박람회와 흥타령춤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문화 대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시니어 생활체육인구 증가에 맞춰 파크골프장을 시범운영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는 반다비 체육관을 건립했다.

산업기반 조성에서도 성과를 거두어 북부BIT 일반산업단지를 준공하고, 15개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 오스템임플란트 등 13개 기업으로부터 총 6조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2,200여 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빵빵데이 축제를 개최하여 23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이했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규모를 440억 원으로 확대했다. 또한, 천안형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C-Star)를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도시 조성과 교통혁신 분야에서도 성과를 거두어 국토교통부의 2024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되었고, 프랑스 다쏘시스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과 지능형교통체계(ITS) 확대를 통해 교통흐름을 개선하고, GTX-C 노선 천안역 연장을 확정했다.

천안시는 친환경 인프라 조성에도 힘써 아우내자전거길을 정비하고, 성환읍 탄약창 유휴부지에 지방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재정지원을 확대하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며 청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천안시는 2025년을 맞아 시민의 일상 속 삶이 풍요로운 문화·체육·교육 도시를 만들고, 포용적이고 역동적인 미래혁신 스마트도시를 조성하며, 더 많은 일자리와 더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친환경 그린도시를 만들고, 스마트 교통체계를 구축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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