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필 천안부시장 취임 1주년…“시민 안전과 경제 최우선”

- 대설 등 자연 재난 현장 방문 재난·재해 대응 시책 추진
- 소상공인 지원 정책 발굴 등 각종 현안 진두지휘

[아산데일리=고미영기자] 승인 2025.01.06 15:26 의견 0
▲김석필 천안부시장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실천행정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김 부시장은 지난해 1월 1일 자로 천안시 부시장으로 취임, 지난 1년간 현장 중심의 실천행정을 펼치며 천안시정을 잘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취임 초부터 업무공백 최소화, 주요 현안사항을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해 삼거리공원 재개발, 천안역 증개축 등 주요 사업장을 일일이 점검하며 현장행정을 몸소 실천하고 주요 부서 보고회를 진행했다.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시민 안전과 경제를 최우선에 두고 민생과 밀접한 각종 현안 사업을 두루 챙겼다.

집중호우·대설·폭염 등 자연 재난 현장을 찾아 피해현황을 살피고 조속한 복구를 주문했으며 전기차 충전시설 점검, 대규모 건설공사·요양병원 화재 점검 등을 수시로 진행해 선제적인 재난·재해 대응 시책을 추진했다.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지원 정책 발굴하는 등 각종 현안을 진두지휘했다.

또 저출산·고령화 인구구조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원 기반 구축에도 힘을 쏟았다.

주기적으로 인구정책자문위원회, 실무추진단 회의를 주재해 인구정책 추진 방향과 생활인구 유입방안, 육아 지원제도 민간 확산 방법 등을 꼼꼼하게 챙겨오고 있다.

특히 7만여 명의 대학생과 12개 대학이 있는 ‘대학도시 천안’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브랜드화하기 위해 천안 청년의 날 기념행사,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개최를 비롯해 일자리, 교육, 주거,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맞춤형 청년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대통령 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의 조속 이행을 위해 31만 명의 주민서명부 전달 등의 노력도 기울였다.

환경관리와 환경친화적 지방행정 활성화를 위해 역량을 발휘한 결과 환경부 주관의 ‘제11회 환경관리 우수자치단체 그린시티’ 공모에서 전국 39개 자치단체 중 1위로 선정돼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한국 축구의 새 보금자리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현장방문, 네이밍·브랜드 아이덴티티(BI) 개발용역 착수, 축구발전기금 심의운영위원회 개최 등을 중점 시행했다.

이와 함께 천안의 유망 스타트업 발굴·지원, 시내버스 노선 개편 시행, 독립유공자 유족 예우 강화, 광복절 경축식 독립기념관서 자체 개최 등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

김석필 부시장은 “시민 안전과 경제를 최우선에 두고 민생과 밀접한 각종 현안 사업을 챙기는 데 집중해 왔다”며 “미래 먹거리 발굴, 지역경제 활성화 등 천안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시장은 서천 출신으로 2001년 지방고시에 합격해 충남도 여성가족정책관, 기획조정실 기획관, 경제실장, 저출산보건복지실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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