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문성제 총장, 미국 네바다 주립대학과 인문사회와 기술 융합의 인재양성 방안 협의

[아산데일리=박진석 기자] 승인 2025.01.11 13:45 의견 0
▲선문대학교-UNLV-위험사회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 2025 3자간 전략 포럼 개최했다(사진 좌측 두 번째부터 문성제 총장, Keith Whitfield 총장, 여영현 총괄 단장)

선문대학교 문성제 총장은 최근 미국 네바다 주립대학(UNLV) 키스 위트필드 총장과 만나, 인문사회와 미래 컴퓨터, 인공지능 기술의 융합적 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회의에는 선문대학교가 주관하는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단(위험사회에 대응한 국가전략 모색)’을 이끄는 여영현 교수가 동행했으며, 양 대학은 정보격차, 가짜뉴스, 인간 소외와 같은 ‘블랙스마트(Black Smart)’ 문제 해결을 위한 장기적 협력을 모색했다. 문 총장은 컴퓨터 기술에 기반한 인문학적 성찰과 사회적 문제 해결 능력의 융합 필요성을 강조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선문대 문성제 총장(가운대)과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CES2025’에 참가 중인 선문대 미래자동차특성화사업단을 찾아 격려하고 있다

또한 문 총장은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2025'에 방문, 충청남도 김태흠 지사와 아산시 조일교 시장 직무대행 등과 함께 선문대 ‘미래자동차특성화 사업단’의 부스를 찾아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 사업단은 2023년 ‘미래자동차 가상환경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문 총장은 취임 이후 우즈베키스탄, 파키스탄, 베트남 등 신흥발전도상국과 미국, 유럽 선진국 대학과의 협력으로 대학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선문대는 취업률 74.3%(2024년 공시 자료)를 기록하며, 중앙일보 대학평가 취업성과 부문 전국 6위를 차지했다.

저작권자 아산데일리 무단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