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문성제 총장, 미국 네바다 주립대학과 인문사회와 기술 융합의 인재양성 방안 협의
[아산데일리=박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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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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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 문성제 총장은 최근 미국 네바다 주립대학(UNLV) 키스 위트필드 총장과 만나, 인문사회와 미래 컴퓨터, 인공지능 기술의 융합적 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회의에는 선문대학교가 주관하는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단(위험사회에 대응한 국가전략 모색)’을 이끄는 여영현 교수가 동행했으며, 양 대학은 정보격차, 가짜뉴스, 인간 소외와 같은 ‘블랙스마트(Black Smart)’ 문제 해결을 위한 장기적 협력을 모색했다. 문 총장은 컴퓨터 기술에 기반한 인문학적 성찰과 사회적 문제 해결 능력의 융합 필요성을 강조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문 총장은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2025'에 방문, 충청남도 김태흠 지사와 아산시 조일교 시장 직무대행 등과 함께 선문대 ‘미래자동차특성화 사업단’의 부스를 찾아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 사업단은 2023년 ‘미래자동차 가상환경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문 총장은 취임 이후 우즈베키스탄, 파키스탄, 베트남 등 신흥발전도상국과 미국, 유럽 선진국 대학과의 협력으로 대학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선문대는 취업률 74.3%(2024년 공시 자료)를 기록하며, 중앙일보 대학평가 취업성과 부문 전국 6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