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악협회 아산시지부(지부장 이상례) 오는 30일, 설 명절을 맞아 '2025 아산시민과 함께하는 설 명절 국악 한마당

한국국악협회 아산시지부(지부장 이상례)에서는 오는 30일, 설 명절을 맞아 '2025 아산시민과 함께하는 설 명절 국악 한마당' 공연을 온양온천역전 주무대에서 개회한다.

매년 펼쳐지는 '시민과 함께하는 설명절 국악한마당'은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향객과 아산시민을 위해 아산시국악협회에서 봉사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아산시민의 안녕과 평안을 비는 비나리를 시작으로 추억의 다듬이 합주(장구, 북 꽹과리),경기민요,하모니카 연주, 진도북놀이, 웃다리사물놀이, 상모를 돌리면서 연주하는 장구난타, 웃다리풍물(상쇠놀이,버나놀이,열두발,설장고,소고놀이,사자놀이), 아산시국악협회 전 회원과 아산시민 및 관중들과 함께하는 대동놀이 등 다양한 공연으로 기획되어 있다.

이상례 지부장은 "아산시민 여러분의 성원으로 2024년에도 무탈하게 많은 공연을 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항상 함께하는 회원여러분들과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 여러분들도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마시고 올해는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한 을사년이 되기를 기원하는 공연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국악협회는 지난 2019년 부터 7년째 매년 설과 추석명절에 시민과 귀향객을 위한 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요양원 등을 찾아 무료공연 봉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