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연구모임 제2차 간담회


천안시는 연간 약 4,827억 원에 달하는 농산물 생산액을 기록하며 지역별 특화작물 중심으로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전체 유통 흐름을 파악하기 어렵고 온라인 소비 대응이 미흡한 현실이 드러나며, 이에 대한 정책 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의 <천안시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연구모임>(대표의원 육종영)은 지난 4월 4일 제2차 간담회를 열고 정책 연구 과제를 구체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의 주요 과제로는 농산물 유통 정책 전략 도출이 포함되었으며, 스마트 유통 체계 구축 방안까지 연구 목표로 설정됐다.

연구모임 대표인 육종영 의원은 “천안은 높은 지역 브랜드 가치를 지니고 있지만, 전체 유통 흐름 파악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며, 이번 정책 연구를 통해 유통 정책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춘근 책임연구원은 주요 환경요인으로 농가 수와 농업 인구수 감소, 기술 변화, 기후 변화, 도매시장 현대화, 온라인 디지털화 가속화, 인구구조 및 식생활 변화, 소비 트렌드 등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 전략을 제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연구모임은 지난 3월 14일 제1차 간담회에서 연구 방향을 확정하며, 지역 농업 정책 전문 컨설팅 업체 (주)팍스농에 연구용역을 의뢰했다. 이와 함께 4~5월 중 농산물 생산자 및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모임에는 육종영 의원 외에도 엄소영, 이종담, 유영채, 이상구, 박종갑, 이병하, 김명숙 의원이 참여하며, 천안시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