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내은빛복지관, ‘걸어서 행궁 속으로! 수원화성 나들이’


아우내은빛복지관(관장 이수경)은 지난 8일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어르신 30여 명과 함께 역사와 성곽 건축의 백미로 꼽히는 수원 화성에서 봄나들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외부 활동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활력을 제공하고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참여한 어르신들은 수원의 대표 명소인 수원 화성을 방문하여 ‘화성 어차(왕의 행차를 본떠 만든 관광 열차)’를 타고 아름다운 성곽을 따라 여유로운 풍경을 즐겼다. 또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화중지병 떡 만들기’에 참여하며 직접 떡을 빚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봄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함께 나와 봄 공기를 쐬고 서로의 안부를 나눌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우내은빛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문화·정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