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기획단플러스 어린이들과 103합창단 단원들이 제103회 천안시 어린이날 기념행사 준비를 하고 있다.

천안시는 5월 5일 제103회 천안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앞두고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기획단플러스 및 103합창단 2차 회의 및 연습’을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는 어린이기획단플러스 26명과 103합창단 단원들이 모여 행사 준비에 나섰다.

어린이기획단플러스 운영팀은 어린이날 행사 당일 운영할 체험 부스의 주제와 운영 방식을 논의했으며 홍보팀은 행사 홍보 서포터즈로서의 역할과 당일 현장 리포팅 내용을 구체화했다.

기록팀은 1차 회의에서 제시된 중요임무를 공유하고, 사진전 출품작 선정을 위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103합창단은 ‘개구쟁이’, ‘풍선’ 합창곡 연습과 함께 무대 동선 등을 숙지하며 완성도 있는 무대 준비를 위해 역량을 다졌다.

천안시는 앞으로 내달 4일 마지막 연습과 행사 당일 최종 리허설을 통해,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준비한 무대를 완성해나갈 예정이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가는 이번 행사는 그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남은 시간도 아이들의 참여와 의견을 존중하고 모두가 공감하는 축제가 되도록 세심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