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성심학교, 함께해서 행복했던 우리~!

아산성심학교(교장 백승례)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8일 1교시부터 4교시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채롭고 뜻깊은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부터 전공과 학생에 이르기까지 전 학년이 함께 참여하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1교시와 4교시에는 각 교실에서 장애 인식 개선 영상 시청, 활동지 작성, 협동화 꾸미기 활동과 함께 즐거운 과자파티가 마련돼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2교시부터 3교시까지는 성심홀에서 전교생이 모여 레이저아트, LED스핀, 국악비보이, 가야금 연주, 댄스클리닉 등 흥미진진한 공연을 관람했다. 학생들은 공연이 펼쳐질 때마다 “우와~” 하고 탄성을 지르며 큰 호응을 보였고, 공연장 분위기는 열기로 가득했다. 비보이 동작을 배우기 위해 여러 학생들이 앞에 나와 즐겁게 동작을 익히고 음악에 맞춰 춤을 추었다. 그후에는 출연진과 함께 포토타임도 진행돼 학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백승례 교장은 “이번 장애인의 날 기념 공연이 학생들에게 편견과 차별 없이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를 체험하고, 문화예술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산성심학교는 앞으로도 장애 학생들이 보다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