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장,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전통사찰 방문 지도

아산소방서(서장 박종인)는 22일 봄철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아산시에 위치한 전통사찰인 세심사를 현장 방문하여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봄철‘부처님 오신 날’불교계 행사 기간 동안 전통사찰을 찾는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기 및 전기시설 등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전통사찰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사찰화재는 10건에 달하며 부주의로 인한 화재(기기 사용, 불씨 등 화원 방치, 가연물 근접방치)가 4건이었다. 전통사찰은 특히나 목조건축물로 이루어져 있어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봄철에는 화재 위험요소 사전점검 및 초기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수이다.

박종인 서장은“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전통사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사찰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과 방문객이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