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이 청소년들과 사진을 찍으며 격려해주고 있음

아산시청소년재단(대표 김영호)은 지난 27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열린 ‘제64회 성웅 이순신축제’의 대표 퀴즈 프로그램인 ‘난중일기 골든벨’이 전국 각지에서 모인 200여 명 이상의 청소년 참가자와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난중일기 골든벨’은 예선전에서 O/X 퀴즈를 통해 긴장감을 높였고, 본선에서는 주관식 및 객관식 문제 풀이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축제 기간 마련된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 중에서도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큰 관심을 받으며, 이순신 장군의 삶과 업적을 되새기고 역사 의식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오세현 아산시장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참가자들의 열띤 모습을 격려하며 “청소년들이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러한 세대를 잇는 뜻깊은 행사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최되어 시민과 미래세대가 함께 소통하는 장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64회째를 맞은 성웅 이순신축제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진행됐으며, 약 41만 명이 넘는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했다. 이번 축제는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퍼포먼스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