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윤정문) 소속 아산장복 빅스가 지난 5월 14일(수)부터 16일(금)까지 경상남도 사천 삼천포체육관에서 펼쳐진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농구부문에서 고등부 우승, 중등부 5위 등 종합 3위의 우수한 성적를 거뒀다고 밝혔다.
충남 농구 대표팀은 고등부 아산 7명(신동환·박경식·함승준·용태경·심재현·최기현·손우영 학생), 천안 1명(김동훈 학생), 중등부 아산 6명(김도담, 김동현, 김원중, 김성경, 용태곤, 허인범 학생)이 대표로 선발되어 출전했다.
고등부는 지난해 결승전에서 경기도에게 아쉬운 패배를 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당당히 정상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중등부는 얇은 선수층에도 불구하고 전국체전이라는 큰 무대에서 값진 경험을 쌓으며 무한한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윤정문 관장은“끝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 우리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고, 함께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꿈을 향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축하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장애아동 및 청소년 생활체육 프로그램 문의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꿈의스포츠팀 하정혁 주임(☎041-545-7727, 내선번호 5번)에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