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고 세계꽃식물원

충남 아산시 도고면에 위치한 세계꽃식물원이 최근 일부 재배 온실에서 발생한 화재에도 불구하고 정상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 관람 공간인 테마 온실, 야외 정원, 포토존 등은 피해 없이 기존과 동일하게 이용 가능하며, 관람객들은 평소처럼 방문할 수 있다.

이번 화재는 일반 관람객 출입이 제한된 재배 온실 구역에서 발생했으며, 신속한 초기 대응과 진압으로 인해 주요 관람 시설에는 피해가 거의 없었다. 이에 따라 식물원은 일상적인 운영을 유지하며, 관람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세계꽃식물원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상황 속에서도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조치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시설 점검과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통해 더욱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식물원 측은 화재 진압에 신속히 협조해준 소방당국과 인근 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안한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세계꽃식물원은 365일 꽃을 만날 수 있는 테마 식물원으로, 사계절 내내 다양한 전시와 볼거리를 제공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평일 및 주말 모두 정상 운영 중이며, 관련 정보는 공식 SNS 및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