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융합 인문학 기행단 인천국제공항에서 비행기 탑승 전 모습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충남 도내 학생 90명과 함께 5월 24일부터 30일까지 6박 7일간 도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일본 도쿄, 오사카, 구마모토, 가나자와, 나고야 등에서 창의융합 인문학 기행 국외체험학습을 시작했다.

2025 창의융합 인문학 기행은 평화와 미래를 이끌어가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충남교육청과 충무교육원 주관으로 실시하는 학생 중심의 인문학 기행이다. 학생들은 인문학 기행을 통해 한·일 간 발전적 역사의식과 인문학적 상상력,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이번 기행은 역사, 문화, 생태를 주제로 인문학과 융합한 체험 중심의 기행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역사 기행단은 도쿄와 고마츠, 문화 기행단은 오사카와 교토, 생태 기행단은 구마모토와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매헌 윤봉길 의사 암장지가 있는 가나자와를 거쳐 나고야를 탐방하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충남교육청 산하 직속기관인 충무교육원은 지난 4월 24일 안전한 기행과 교육활동을 위해 충무교육원 교직원을 대상으로 아산교육지원청 주관 대한적십자사가 참여하는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양성 직무연수를 이수하였고, 5월 17일에는 감염병 예방, 지진 예방 등 안전교육 실시하였으며 이어 19일에는 아산소방서 지원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지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기행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였다.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인문학 기행을 통해 학생 주도성을 키우고, 세계시민 역량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또한 함께하는 인솔단에게 무엇보다 학생들의 안전하고 유익한 기행을 위해 출발부터 도착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교육청은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올바른 역사의식과 바른인성 함양 교육을 위해 2017년 ‘충청남도교육청 인문학 교육 진흥 조례’에 따라 충무교육원 주최로 창의융합 인문학 기행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