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6동 수해 복구를 위한 긴급 기관·단체장 회의 모습

아산시 온양6동 행정복지센터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복구를 위해 관내 기관·단체장들과 긴급 회의를 열고 민관 협력을 통한 신속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온양6동은 7월 18일 최근 집중호우로 발생한 침수 피해를 조속히 복구하고, 실질적인 주민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 내 19개 기관·단체장들과 긴급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순주 동장을 비롯해 아산시의회 의원, 주민자치회, 체육회, 의용소방대 등이 참석하여 대응 체계 구축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침수 피해지역 긴급 복구 계획 수립▲재난 대응 자원의 효율적 배분과 운용▲기관별 역할 분담 및 협업 절차 정립등과 같은 핵심 대응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순주 동장은 “신속한 복구와 실질적인 주민 지원을 위해 각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며, 복구 과정에서 지역사회 전체가 하나로 움직여야 함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복구 활동 시 예상되는 어려움과 그 해결책을 공유하며 향후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 구축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제시했다.

온양6동은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해 침수 피해 복구에 박차를 가하고,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행정·민간 연계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