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가 ‘2025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지역 관광 경쟁력과 홍보 전략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난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국 최대 규모의 행사로,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700여 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충남도는 서천·청양·홍성·예산·태안 등 5개 시군과 함께 홍보관을 구성해 고유 관광 자원, 지역 축제, 체험 콘텐츠 등을 통합적으로 선보였다. 차별화된 콘텐츠와 전략적 마케팅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으며 광역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수상은 2023년 콘텐츠 부문, 2024년 마케팅 부문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는 충남도가 지속적으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전략적 홍보 마케팅을 강화해 온 결과다.
도 관계자는 “도와 시군이 협력해 얻은 성과로, 충남 관광의 경쟁력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콘텐츠 개발과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