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경 배방점과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모습

일회용품 없는 마을을 향한 첫걸음, 아산 배방읍이 지역 상권과 함께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에 나섰다.

아산시 배방읍(읍장 강한용)은 지난 14일, 현경 배방점과 ‘1회용품 Zero화 배방 만들기’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환경오염 저감과 지속가능한 소비문화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은 배방 지역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대체 가능한 친환경 제품을 적극 도입함으로써 실질적인 환경 개선 효과를 기대하는 실천형 프로젝트다. 현경 배방점은 매장 운영 과정에서 1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친환경 대체재를 활용하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강한용 배방읍장은 “지역 업소의 자발적인 참여는 친환경 배방을 만드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주민과 상인이 함께하는 생활 속 실천이 배방읍의 환경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