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농업·농촌 자원의 부가가치 창출과 농작업 안전 강화를 목표로 한 ‘2026년 농촌자원분야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농산물 가공과 농작업 안전 분야를 아우르며, 농가 소득 증대와 안전문화 확산을 동시에 추진하는 전략적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아산시는 오는 2월 10일까지 시범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총 8개 사업, 11개소에서 진행되는 이번 사업 규모는 약 3억 350만 원에 달한다.
사업은 크게 두 분야로 나뉜다.
농산물 가공 분야(4개 사업): 국내산 쌀을 활용한 가공상품화, 소비 트렌드 맞춤형 포장재 지원, 소비자 맞춤형 가공 상품 개선, 고알코올 발효주 활용 브랜디 제조기술 시범.
농작업 안전 분야(4개 사업): 농작업 전기설비 안전 개선, 농업용 상지 웨어러블 보조장비 보급,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기본구상은 농업인의 소득 기반을 강화하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지역 특성과 주민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사업 신청자는 아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세부 내용을 확인한 뒤,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자가 다수일 경우 현지 조사를 통해 우선순위를 정하며, 5천만 원 이상 규모의 사업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확정한다.
이미용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농업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계기”라며 “많은 농업인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