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신안동행정복지센터·천안김안과 천안역본점의원 ‘지역주민 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건강사각지대 발굴 및 눈 건강관리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아산데일리=고미영기자] 승인 2024.06.11 14:37 | 최종 수정 2024.06.11 14:40 의견 0
▲천안김안과가 11일 신안동에서 ‘지역주민 의료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안시 신안동행정복지센터(동장 채희권)는 11일 신안동에서 천안김안과 천안역본점(병원장 정도현)과 ‘지역주민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천안김안과 천안역본점의원 정도현 대표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의 눈 건강과 의료지원을 위한 상생의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천안김안과 천안역본점의원은 취약계층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안검진 1회 무료 지원 ▲시력교정, 노안·백내장 등 안과 수술비 비급여 부분 감면 ▲지역축제 및 행사 시 안검진 및 상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도현 병원장은 “스마트폰과 전자기기 사용이 늘면서 눈 건강이 악화되고 있어 지역주민에게 안질환 예방 및 의료비 부담 경감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공감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병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채희권 동장은 “앞으로도 건강자원을 적극 발굴해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김안과 천안역본점의원은 1981년 개원해 지역 내 복지관, 노인회지회에 김장 후원, 의료지원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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