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이교식 후보, 충남도당 경선불복 가처분 신청 첫 심문 열린다.

[아산데일리=박동민기자] 승인 2025.01.22 11:35 의견 0
▲국민의 힘 이교식 후보

국민의 힘 아산시장 재선거 불법경선 진행으로 지역 정가가 시끄러운 가운데 이교식 후보가 오는 1월23일 지방선거후보자결정속행금자가처분신청에 대한 심문에 출석한다고 전해졌다.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심문에 이교식 후보는 직접 출석할 것이라면서 그동안 충남도당과 공심위의 부당한 경선 절차에 대해 사실 그대로 소명하여 정당의 후보로서 권리를 반드시 되찾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후보 등록비용을 납부한 후보에 대한 어떠한 공적 업무 조달이 존재하지 않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1~2차 후보 적합도를 위한 여론조사를 후보들의 동의 없이 생략하고 언론기사를 통하여 느닷없는 컷오프 사실을 공포한 것은 도를 넘는 권한 남용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특정 후보를 위한 불법야합의 전형이라며 전면 무효임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

한편 이교식 후보를 지지하는 시민과 당원들은 투표를 거부하겠다는 등의 결의를 보이면서 도당의 잘못된 경선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지지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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