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내은빛복지관, 2025년 정월대보름행사

천안시 병천면에 위치한 아우내은빛복지관(관장 이수경)은 지난 12일 한해의 평안과 복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 “오복(五福)이 넝쿨째”’를 진행했다. 350여 명의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였으며 이날 오전에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생신 잔치도 함께 열어 그 기쁨과 흥겨움이 더욱 배가 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엔 생신을 맞은 2명의 어르신이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전달받은 후원금으로는 생일의 즐거움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는 마음과 을사년 한해 모두가 건강하길 바라는 어르신의 소망을 담아 이용 회원들에게 무료 특식인 오곡밥과 부럼 꾸러미 세트를 제공했다. 더불어 각종 다채로운 민속놀이(오재미, 딱지치기, 비석치기, 청기 백기 들어라 등)를 참여한 회원들 대상으로 뽑기를 진행해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하여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동계 사회복지 현장 실습생들도 함께 참여하여 어르신들과 어우러져 웃음과 기쁨이 가득한 화합의 장이 되었다.

이수경 관장은 “을사년을 맞이하여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더욱 풍요로운 정월대보름 행사가 진행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올 한해가 무사태평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우내은빛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