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의원


강훈식 의원은 16일, 오세현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축사를 통해 "우리가 겪었던 두려움과 불안감을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선거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강 의원은 "충청남도는 보수적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하지만, 사실 충청남도는 애국의 상징이다. 독립운동가를 가장 많이 배출한 지역으로서, 우리는 자부심과 용맹으로 이 땅을 이끌어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4월 2일, 아산 시민의 한 표는 단순히 시장을 선출하는 것이 아니라, 애국의 마음으로 잘못된 정당을 심판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내는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IMF 위기와 코로나19 팬데믹 등 국가적 위기 속에서도 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극복해왔다"며, "이번 선거는 단순한 지역 선거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순간"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우리 자식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물려주기 위해, 4월 2일까지 함께 힘을 모으자"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