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 장애이해 공감 작품전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세균)은 제45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이하여 발달장애인 미술작가들의 작품 4점을 전시하는 장애이해 공감 작품전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사회복지법인 한빛인이 주최·주관하는 발달장애인 미술 프로젝트 ‘그리다방네모’ 소속 작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되었으며,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전시 작품은 ▲강민규 작가의 「에헴! 장군 나가신다」, ▲이재인·최민경 작가의 「늘어지도록 천천히」, ▲양희성 작가의 「기찻길 옆에는...」, ▲노강혁 작가의 「미래를 그리는 손」 으로 총 4점이다. 작가들은 각자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표현한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에게 따뜻한 메시지와 색다른 감동을 전하고 있다.

‘그리다방네모’는 미술에 재능이 있고, 그림으로 세상과 소통하고자 하는 발달장애인 작가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예술 프로젝트이다. 작가들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의 예술 세계가 사회 속에서 조명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아산교육지원청 신세균 교육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예술을 통한 소통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모두가 존중받는 포용적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