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영인산 철쭉제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주최한 ‘제3회 영인산 철쭉제’가 4월 26일 영인산 일원에서 약 9,000여 명의 관광객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제3회 영인산 철쭉제 오세현 시장 시민과의 만남


오세현 아산시장은 행사장을 직접 방문하여 “영인산 철쭉제가 해를 거듭하며 사랑받는 축제로 자리 잡아 기쁘다”며, 영인면 기관단체와 아산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임업후계자협회 등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제3회 영인산 철쭉제


이번 축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먹거리와 직거래장터를 4월 27일까지 연장 운영하며,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 좋은 먹거리로 방문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은 화창한 날씨 속에서 철쭉 로드를 거닐며 철쭉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는 등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또한, 영인산의 기운을 담은 소원카드 작성으로 축제의 또 다른 묘미를 느낄 수 있었다.

행사장에서는 목공 체험, 나만의 철쭉 화분 만들기 체험 부스, 숲길 프로그램, 산림박물관 특화 프로그램, 밧줄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제3회 영인산 철쭉제

1부 철쭉 개막식과 2부 꽃피는 철쭉 음악회에는 가수 박승화(유리상자), 클래식 아티스트 여운, 지역 가수 박미현과 임동분 등이 참여하여 감미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한편, ‘산멍·꽃멍 힐링존’에서 자연과 음악을 만끽하며 휴식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인기를 끌었다.

축제 기간 중 주행사장으로 가는 길에는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기념한 ‘아산 명소 관광사진전’이 열려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었으며, 축제장에서는 공공축제 다회용기 사용을 최초로 도입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먹거리 장터 운영 수익금은 영인면 행복키움추진단,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등이 지역 취약계층에 기부하여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