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배방어울림문화센터, 박춘희 시인·시 낭송가 초청 인문학 강연 ‘시가 내게 말하다’

아산시(시장 오세현) 배방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으로 조성된 배방어울림문화센터가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시인이자 시 낭송가인 박춘희 시인을 초청해 ‘시가 내게 말하다’라는 주제로 6월 4일 오후 2시, 센터 공연동에서 진행된다.

아산시 배방 원도심의 도시재생 거점 공간으로 조성된 배방어울림문화센터는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하고 교류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이번 인문학 강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일상에서 시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박춘희 시인은 시집 ‘언어의 별들이 쏟아지는’, ‘차이에 벽을 두지 않는다’ 등을 출간하며 독창적인 시 세계를 구축해 온 문학인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뛰어난 시 낭송가로서 시가 가진 언어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시 창작 과정 이야기와 더불어, 시가 우리 삶에 건네는 위안과 성찰, 그리고 시 낭송이 주는 깊은 울림을 전하며 문학적 감수성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방어울림문화센터 유원기 센터장은 “이번 강연이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를 통해 마음의 휴식을 얻고, 삶의 아름다움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누리집, 블로그,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QR코드, 누리집, 전화(041-548-5558) 및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