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독립기념관 전철 유치 정책 간담회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31일 천안시 동남구 소재 선거연락소에서 독립기념관 전철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와 정책 간담회를 열고, 독립기념관 접근성 개선을 위한 전철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문진석 충남상임선대위원장(충남도당 위원장), 허욱 추진위원장 및 추진위 회원들이 참석해 독립기념관의 교통 편의성 증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추진위원들은 독립기념관이 국민 성금으로 조성된 민족정기의 상징임에도 불구하고 접근성이 떨어져 국민들이 방문하는 데 어려움이 있음을 호소하며, 전철 유치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진석 위원장은 이에 대해 “이재명 후보의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공약과 연결 지어 독립기념관이 보다 쉽게 국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교통 인프라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전철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이재명 후보의 충청권 주요 공약으로는 △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추진 △ 세종 행정수도 완성 및 제2차 공공기관 이전 △ 첨단산업벨트 구축(대전 AI·우주산업, 세종 스마트행정, 충남 디스플레이, 충북 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 등이 포함되어 있어, 독립기념관 전철 유치 역시 지역 발전의 중요한 요소로 검토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