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방초등학교(교장 서정구)는 지난 9월 30일, 2학기 교육과정 설명회와 연계해 ‘교육가족이 함께하는 학부모 연수’를 실시
배방초등학교가 학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 회복을 위한 특별한 연수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순한 교육과정 설명회를 넘어, 교육 가족이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펼쳐졌다.
배방초등학교(교장 서정구)는 지난 9월 30일, 2학기 교육과정 설명회와 연계해 ‘교육가족이 함께하는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를 되돌아보고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춘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연수는 『엄마 반성문』의 저자 이유남 교수(전 교장, 현 겸임교수)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이유남 교수는 자신의 교육 경험과 부모로서의 실패담을 진솔하게 풀어내며, 자녀와의 관계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을 이끌어냈다. 강연은 공감과 울림을 자아내며 참석자들의 깊은 호응을 얻었다.
한 학부모는 “2시간 반이라는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아이와 나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정구 교장은 “배방초 교육가족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문화 체험형 연수부터 이번 특강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방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