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여성 안전 실무협의체 회의 사진

충남 아산시가 지난 9월 30일 의회동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여성 안전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내 여성 안전망 구축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여성복지과를 비롯해 안전총괄과, 미래도시관리과, 아산소방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여성 안전 취약지역 개선, 기관 간 정보 공유 체계 구축, 시민 참여형 안전 활동 활성화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여성 안전 실무협의체는 부서 간 협업과 유관기관 연계를 통해 여성 안전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고, 시민참여단과의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아산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여성친화도시 정책과 연계한 실질적인 안전 대책을 수립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김정자 아산시 여성복지과장은 “여성 안전은 특정 성별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의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아산시가 여성친화도시에 걸맞은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