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아산시민대상 문화체육부문 수상 기념촬영 모습. (중앙 오세현 아산시장, 오른쪽 조성택 둔포면 체육회장)

충남 아산시 둔포면 출신 조성택 체육회장이 지난 10월 1일 열린 제31회 아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아산시민대상 문화체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아산시민대상은 1995년부터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화합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해 시상하는 아산시 최고 권위의 상으로, 올해는 효행애향·교육복지·문화체육·특별봉사·단체 등 5개 부문에서 수상자가 결정됐다.

조성택 회장은 둔포면 초대 민간 체육회장으로서 생활체육 기반을 확충하고, 주민 참여형 체육행사를 꾸준히 운영해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이끌어왔다. 또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과 지역 현안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특히 조 회장은 지역 봉사활동에도 앞장서며, 둔포면 내 다양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활동을 통해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수상 소감에서 조 회장은 “둔포면과 아산시민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이처럼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