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3분기 추진실적 보고회 모습

충남 예산군이 지난 10월 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회’를 열고, 집중호우 복구 이후 군정 전반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택중 부군수 주재로 국·과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별 핵심사업의 진행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미진한 과제에 대한 보완책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예산군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행정력을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집중해왔다. 이에 따라 일부 군정 사업은 일정이 지연됐으나, 다수의 사업은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피해 복구 이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상 회복과 행정 성과를 균형 있게 진단하고,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원인을 분석해 개선 방향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택중 부군수는 “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한 만큼, 이제는 군정 본연의 목표에 집중해야 할 시점”이라며 “군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 부서가 책임감을 갖고 성과 창출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