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첨단산업 핵심소재’ 탄소산업 지원 위해 현장 목소리 청취

한국탄소산업진흥원 및 ㈜수테크 방문해 지식재산 간담회 개최

[아산데일리=박진석 기자] 승인 2024.03.08 07:24 의견 0
▲ 특허청 서을수 화학생명심사국장(왼쪽에서 4번째)이 지식재산 간담회를 진행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특허청)

특허청은 7일, 민생현장 소통의 일환으로 탄소산업 선도연구기관인 한국탄소산업진흥원 및 탄소기업인 ㈜수테크(전북 전주시)를 방문해 지식재산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친환경 신소재로 부각되고 있는 탄소산업 분야의 연구‧개발 동향과 지재권 주요 현안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에서 특허청은 탄소소재 분야 특허동향과 심사사례를 공유하고, 특허전략개발원의 공공분야 IP-R&D 전략지원 사업과 공공분야 IP 경영전략 및 활용 지원사업 등 공공분야 지재권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수테크에서는 스타트업 기업의 지재권 창출 및 활용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특허청 서을수 화학생명심사국장은 “간담회를 통해 탄소소재 기술 분야의 최신 기술 흐름과 지재권 현안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탄소소재는 배터리‧우주항공 등 첨단산업 분야의 핵심소재이므로, 관련 산업의 지재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소통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아산데일리 무단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