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구가 14일 구룡1통 노인회관에서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천안시 동남구(구청장 맹영호)는 14일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실제 사용하는 토지 경계와 지적도상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정비하고, 종이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는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지적재조사사업지구로 천안시 동남구 구룡동 일원 172필지, 11만 2,376㎡가 선정됨에 따라 동남구는 이날 구룡1통 노인회관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사업의 필요성과 절차 등을 안내했다.

동남구는 주민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범 민원지적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토지경계분쟁이 해소되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