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만권 국민의힘 아산시장 후보


전만권 국민의힘 아산시장 후보가 22일 오후 3시 온천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 및 비전선포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전만권 국민의힘 아산시장 후보 개소식 및 비전선포식


이날 열린 비전발표회에는 충남권 유력 정치인 김영석 충남도당 위원장, 성일종 국회의원, 강승규 국회의원,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 전용학 전 국회의원, 박찬우 전 국회의원, 성무용 전 천안시장 등을 비롯 지지자 등 약 500여 명의 지지자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전만권 후보는 인사말에서 “비전선포식에 참석해 주신 김영석 충남도의원님, 성일종·강승규 의원을 비롯 전·현직 시·도 의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는 저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다. 저는 아산이 새로운 미래를 위해 이 자리에 섰다. 변화와 혁신의 힘의로 아산시정을 바로세우고 혼신의 힘을 다해 시민이 행복한 아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해현경장(解弦更張), 거문고의 느슨해진 줄을 고쳐 매듯, 낡은 관행을 과감히 타파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겠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증명되며 문제를 해결하고, 말이 아닌 결과로 시민 불안을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는 부동산투기나 권력 청탁 등 그 어떤 부정에도 타협하지 않았다”면서 “정직한 행정, 투명한 시정을 통해 신뢰받는 아산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영석 국민의힘 충남도당 위원장


김영석 국민의힘 충남도당 위원장은 축사에서 “이제 39일 남은 아산시장 선거를 여러분들이 단일대오로 힘을 합치면 다시 한번 대한민국을 회복시키는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만권 후보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천안부시장과 도시정책 전문가로, 안전 전문가로 아산을 다시한번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후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성일종 국회의원


성일종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다시는 보기도, 구하기도 어려운 유일무이한 후보이다. 아산 시민들이 그간 준비해온 전만권 후보를 시민의 일꾼으로 쓸 준비가 되었는가” “아산의 경제와 미래를 발전시켜서 대한민국의 심장으로 만들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말했다.

▲강승규 국회의원


강승규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 전만권이 나설 때가 되었다. 준비되고 깨끗한 후보가 이겨야 한다.” “정치나 행정에는 가장 필요한 것이 신뢰인데 그러한 신뢰를 바탕으로 움직이고 생각하는 후보가 전만권 후보이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 앞서 전 후보는 선거사무소 주요 직능직책 대표자 약 100여 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전만권 국민의힘 아산시장 후보 개소식 및 비전선포식


전 후보는 아산시장 재선거 슬로건으로 ‘역동적인 아산 시민과함께 미래로’을 제시하며 주요과제로 △ 시정운영 비전 △ 미래산업 비전 △ 균형발전 비전을 소개했다.

아산시정 운영과 관련해서는 △시정의 안정화 및 연속성 있는 정책 추진, △예산 조기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산업단지 조성 인허가 시스템 검증 및 개선, △현안사업 신속추진 △의견수렴·체감형 경기활성화 정책 방안 마련, △국회의원·시의회 소통 및 화합 강화를 꼽았다.

아산 미래산업 관련해서는 △균형발전특례시 추진 (행정 자율성,국비지원 확대,주민 세금감면 등), △K-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아산으로 확장 및 신교통혁명 추진, △아산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 프로젝트 추진를 꼽았다.

아산 균형발전 비전 관련해서는 △지역 균형발전 프로젝트 추진 등을 꼽았다.

현장은 전 후보의 짜임새 있는 공약 제시로 기대감이 고조되며 한마음 한뜻으로 승리에 기여해 아산 발전을 이끌자는 목소리가 한데 뭉쳐 열기가 고조됐다.

▲전만권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


전 후보는 국민의힘 당원들을 상대로 “성웅 이순신 장군께서는 산을 뒤집어도 강은 흐른다고 하셨다”며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아산의 미래를 향한 희망으로 뭉쳐 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