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FC, 온양초등학교 학생들과 2025시즌 첫 '비타민스쿨'

충남아산이 온양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과 2025시즌 첫 비타민스쿨을 실시했다.

충남아산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준일)은 25일(화) 아산시 읍내동에 위치한 온양초등학교를 찾아 진행한 2025년 첫 '비타민스쿨'을 성황리에 마쳤다.

비타민스쿨은 충남아산의 대표 지역 밀착 프로그램이다. 충남아산 선수들이 충청남도 관내 초등학교를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축구 클리닉을 진행하며 지역 어린이의 건강한 체육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김수안·최희원 선수가 일일 선생님으로 나선 이번 비타민스쿨에는 온양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 63명이 함께했다. 선수들의 간단한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학생들은 선수들과 팀을 구성해 스트레칭과 어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패스, 드리블, 슈팅 클리닉을 진행했다. 이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팬싸인회와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비타민스쿨을 신청한 온양초등학교 이규혁 선생님은 "지난해 우리 학생들이 충남아산FC 경기를 보고 축구에 대한 흥미가 높아졌다. 오늘 선수들의 가르침으로 충남아산FC를 향한 애정과 사랑이 크게 작용할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일일 선생님으로 나선 충남아산 최희원은 "어린 학생들과 축구로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축구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행사에 자주 참여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충남아산FC는 비타민스쿨을 통해 많은 학생들에게 축구의 즐거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비타민스쿨은 충남아산FC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